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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카타르에 2190억 규모 초고압 케이블 깐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왼쪽)와 에사 빈 힐랄 알 쿠와리 카타르 수전력청장이 초고압 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왼쪽)와 에사 빈 힐랄 알 쿠와리 카타르 수전력청장이 초고압 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LS전선은 카타르 수전력청과 219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카타르 정부가 진행한 초고압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전선업체가 중동에서 수주한 지중 케이블 계약 중에서도 가장 큰 금액이다.

LS전선은 132kV, 220kV와 400kV 등 케이블 전 부분에서 계약을 따내 총 케이블 수요의 70% 이상을 확보했다.

중동은 전세계 초고압 케이블 수요의 약 10%를 차지한다. 그동안 저유가로 인해 수년 간 대형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면서 각국 전선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이 물량의 대다수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급인 400kV 케이블까지 수주해 기술력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