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공동주관으로 열린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것이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유소연(27·메디힐)이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렉시 톰슨(미국)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2, 3위 자리를 맞바꿨다. 올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3)가 6위, 양희영(28·PNS창호)이 8위,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0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는 '톱10'에 5명이나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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