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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 놀림 극복한 女모델.. 이제는 트레이드 마크

[사진=레베카 인스타그램]
[사진=레베카 인스타그램]

머리 중간 부분의 머리카락이 하얘 '스컹크'라고 놀림받던 여성이 모델로 변신한 사연을 7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 살고있는 레베카 헤카드(21)는 이마 중간 부분에서부터 정수리부분까지가 새하얀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났다. 뿐만 아니라 다리와 배 등에 얼룩덜룩한 모반까지 갖고 있었다.

유전적인 영향으로 레베카가 4대째였다.

모반은 가리면 그만이었지만 새하얀 머리카락은 쉽게 가려지지 않았다.

독특한 머리카락은 놀림의 표적이 됐다. 어린 시절 그는 '스컹크'라고 불리며 괴롭힘을 당했다.

레베카는 "아주 어렸을 때 흰 머리카락을 가리기위해 갈색 립스틱을 칠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레베카 인스타그램]
[사진=레베카 인스타그램]

성인이 될 때까지 그는 슬프고 마치 거부당하는 듯한 느낌에 시달렸다.

그러다 지난해 친구들과 함께 마이애비 해변가를 찾은 레베카는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냈다.


친구들은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해줬고, 이를 계기로 그는 더이상 숨지 않기로 했다.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베카는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특히 어린 소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