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북항 역사자원 보존 방안, 8월말까지 아이디어 공모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2 17:46

수정 2017.08.02 17:46

부산항만공사는 북항의 역사문화 잠재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부산항만공사 사옥 일원을 워터프런트로 조성하는 방안 등 2가지 분야에 대한 국제현상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북항의 역사문화 잠재자원 활용방안 공모 대상은 현재 크루즈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옛 3부두의 조명탑 2개와 연안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승객 승선 시설인 갱웨이다.

항만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북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워터프런트 조성 공모는 현재 부산항만공사 사옥 일원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도입, 시민들을 위한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조성 및 개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달 말까지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해 일반인 모두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제안서는 이달말까지 접수해 9월 중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9월 말 최종 시상자를 선정한다.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