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8개로 가장 많아 조선, 철강 업체도 포함
채권은행들이 올해 건설, 조선, 철강 등 25개사를 구조조정 대상 업체로 선정했는데 이 중 건설업체가 8곳으로 가장 많았다.
앞으로 이들 기업은 워크아웃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이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902개사 중 631개 세부평가대상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C등급 13개, D등급 12개 등 총 25개사를 구조조정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이 중 건설업체가 8개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조선(3개), 기계·전자·발전(각 2개), 철강 1개 등으로 나타났다.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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