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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72.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70% 초반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3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1.5% 포인트 내린 7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1.7%p 오른 20.9%, 모름 또는 무응답은 6.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에 '부자 증세' 추진 효과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끊어내고 반등했지만, 다시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0%포인트 내린 50.6%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16.5%로 1.1%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정부대응을 둘러싼 논란 확산의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2.0%포인트 오른 6.9%로 3위로 올라서며 6주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로 지지층 결집 효과를 봤다는 것이 리얼미터의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