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새 가족을 찾는 유기견은 '불리'다.
불리는 울릉도에서 수술 실습에 동원된 아이였다. 한 공수의사로부터 성대, 쓸개골 탈구, 항문낭 등 불법 수술실습을 당했다. 불리는 불행 중 다행으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의해 구조돼 몸과 마음의 상처를 회복했다. 다만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아 앞으로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살아가야 한다.
입양문의: 카라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7 17:32
수정 2017.08.07 17:32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