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경대 양대근 동문, 모교에 5천만원 기부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8 20:11

수정 2017.08.08 20:11

부경대 양대근 동문(왼쪽)이 김영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경대 양대근 동문(왼쪽)이 김영섭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경대는 양대근 동문(77.부경대 총동창회 이사)이 8일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부경대 최고경영자과정(AMP) 30기를 졸업한 양 동문은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영섭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양 동문은 "부경대 총동창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아들딸 같은 후배들이 대학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이 발전기금을 학교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양 동문이 졸업한 부경대 AMP는 기업체 경영관리자, 사회 지도자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경영, 국제통상, 경제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3194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현재 51기 30명이 재학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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