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파르나스몰, 삼성동 작은 홍대로 변신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09 11:08

수정 2017.08.09 11:08

삼성동 파르나스몰, “시원한 몰링하며 무료 문화생활 즐기세요
삼성동 파르나스몰, “시원한 몰링하며 무료 문화생활 즐기세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단지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핑몰 파르나스몰에서는 더운 여름 시원한 몰링을 즐기며 무료로 문화생활도 할 수 있는 ‘제 14회 세레니티 부티크-아트 페스티벌’을 24일(목)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해 7월부터 진행 중인 이 행사는 일상 속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휴식을 선사하는 주제들로 매월 색다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신진 작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일러스트 소품, 그림 등을 관람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캐리커쳐나 타로, 헤나타투와 같은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업체들이 운영하는 무료 원데이 클래스도 만날 수 있다. 클래스 주제는 ‘해변 테라리움 만들기’로, 테라리움이란 작은 유리병 안에서 작은 식물이나 미니어처 등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신청은 파르나스몰 SNS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료로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지난 해 7월부터 꾸준히 진행된 파르나스몰 세리티니 부티크는 코엑스에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 ‘삼성동의 작은 홍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제는 삼성동 인근 직장인 및 코엑스 단지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파르나스몰에서는 퇴근 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클래스 ‘파트’를 한 달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17일 ‘팝 아트 자화상 그리기’를, 31일 ‘오현숙 작가의 와인 스케치’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파르나스몰 센트럴라운지에서 진행한다.

파르나스몰은 특급호텔 두 곳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쇼핑몰로, 2016년 9월 총 1만5336m² 규모, 총 60여개 매장이 입점하며 그랜드 오픈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파르나스타워가 지하로 함께 연결되어 고객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프리미엄 트렌디 쇼핑몰 ‘파르나스몰’은 일본 유명 쇼핑몰인 ‘롯본기 힐즈’와 ‘오모테산도 힐즈’를 설계한 일본의 모리빌딩이 직접 디자인과 설계에 참여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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