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선관위, 3분기 경상보조금 5개 정당에 지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4 16:04

수정 2017.08.14 16: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2017년 3분기 경상보조금 105억2천600여만 원을 5개 정당에 지급했다.

자유한국당은 31억418만 원(29.5%)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30억8384만 원(29.3%), 국민의당 21억7118만 원(20.6%), 바른정당 14억7876만 원(14.1%), 정의당 6억8880만원(6.5%) 순이었다.

경상보조금 배분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우선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을 각각 나눠준다.
또 남은 금액중 절반은 의석수 비율,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