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엘지유플러스(이하 LG U+)의 멤버십 포인트를 자사 쇼핑 적립금으로 전환해 할인 받을 수 있는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동통신사 LG U+의 포인트를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이다. 잠자고 있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쇼핑 적립금으로 전환, 온라인 쇼핑 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LG U+와의 제휴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며 늦여름 휴가를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파격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LG U+ 포인트를 최대 20배까지 높여 적립금으로 교환해주는 혜택으로, LG U+ 멤버십 1000 포인트를 사용할 경우 그의 20배인 2만점의 면세점 적립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적립금 전환이 가능한 LG U+ 포인트는 최대 1만포인트로 20만원의 면세점 적립금으로 교환이 가능해 합리적인 쇼핑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포인트 스와핑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골드(GOLD)’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마케팅전략팀 김연탁 팀장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약 천 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LG U+와의 이번 포인트 제휴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포인트 제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스마트한 온라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이달 말까지 금융 및 여행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B 금융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 멤버십 100포인트를 인터넷면세점 적립금 10만원으로 교환해 주는 동시에 골드 멤버십 자격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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