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문학재단은 제18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강영숙씨(사진)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어른의 맛'이다.
심사위원단은 "자기 경험의 세계가 순금같이 구현된 소설"이라며 "작은 디테일을 무심한 듯 분산해 배치하며 실감과 자연스러움이 살아있는 이야기를 짓고 거기에서 삶의 비의를 밝히려고 한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강원 평창 이효석문학관에서 열린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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