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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2200억 재산 '조금씩' 줄 거라는 엄마.. 왜?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22 10:56

수정 2017.08.22 14:44

[사진=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사진=스피어스 인스타그램]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두 아들에게 재산을 35살이 될 때까지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최근 두 아들인 숀(11)과 제이든(10)이 각각 35세가 될 때까지 1억5000만 파운드(약 2200억원)의 재산을 단계적으로 허락한다는 내용의 신탁을 들었다.

만약 브리트니가 사망하더라도 두 아들은 18세 이전까지는 유산을 받지 못한다. 18세에 일부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으며, 25세에 더 많은 유산을, 35세에 완전한 유산을 받을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어린 나이에 이렇게 많은 돈을 가지게 될 아이들을 우려했다. 그는 돈을 거머쥔 후 불행에 빠지는 경우를 많이 봤고, 아이들을 지키고자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한편 숀과 제이든은 지난 2004년 결혼한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이다. 브리트니와 페더라인은 2006년 이혼했다.


브리트니는 지난해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12세 연하의 모델 샘 아스하리와 공개 열애 중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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