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픽존은 신세계 백화점의 뷰티셀렉샵인 시코르 내에 운영되는 편집매장이다. 글로우픽 어플리케이션 내에 수집된 180만 여개의 소비자 평점과 후기만을 기준으로 양질의 제품을 소개·판매한다. 이는 글로우픽이 소비자 중심 유통채널 구축을 위해 선도하는 C-커머스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글로우픽존 오픈에는 시코르 강남점ㆍ센텀시티점과 차별화된 새로운 기획테마전이 도입됐다. 스타필드 고양점 글로우픽존에서는 △애프터바캉스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을 주제로, 주제별 글로우픽 앱 내 소비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제품으로만 구성된 랭킹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글로우픽존에서는 △스킨·토너 △크림 △에센스 △나이트케어 △트러블케어 △스페셜케어 △클렌징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보다 세분화된 9개 영역에서 베스트 아이템을 선보인다.
글로우픽존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메이크업포에버, 바비브라운, 슈에무라, 록시땅과 같은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아쿠아더마, 어퓨, 파파레서피, 투쿨포스쿨처럼 온라인 및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낸 브랜드까지 총 50여개에 이른다.
글로우픽 공준식 대표는 "글로우픽존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화장품 유통의 패러다임"이라면서 "소비자는 소비자로부터 이미 인정받은 제품만 골라서 만나볼 수 있고, 브랜드는 백화점 또는 H&B스토어 입점이라는 높고 포화된 시장을 넘어 소비자의 평가 하나만으로 새로운 유통망 입점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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