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체 코리아펀딩은 ‘패션플랫폼 주담펀딩’을 출시했다고 8월31일 밝혔다.
패션플랫폼 펀딩은 개인운영자금의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코넥스시장 상장 종목인 패션플랫폼 주식을 담보로 자금조달을 신청했다.
패션플랫폼은 현재 30~40대를 대상으로 한 여성의류 브랜드인 레노마레이디와보니스팍스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외모나 유행에 민감한 30~40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 구매력이 높은 패션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연령대를 타겟으로 한다.
패션플랫폼의 수익률은 연 15%이며, 이자 지급일은 매월 10일이다.
대출기간은 4개월이고, 만기일시상환 상품에 투자수수료는 무료다.
펀딩 상품의 투자자 보호장치로는 패션플랫폼 주식의 양도담보 처분승낙서가 있다. 평가액은 약 1억8000여만원이며 코넥스 상장주식을 이용하여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려 노력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코넥스 상장 주식을 담보로 유일하게 펀딩 받을 수 있는 코리아펀딩은 안전한 자산을 담보로 대출자에게는 자금조달을 투자자에게는 높은 이자수익률을 거둘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플랫폼의 작년 매출액은 55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5억원에 다다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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