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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계란 안전성 알릴 ‘국민 대상 계란 무료 나눠주기’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1 08:30

수정 2017.09.01 08:30

- 9월 3일 광화문에서 구운 계란 10만 개 나눔 예정
계란자조금, 계란 안전성 알릴 ‘국민 대상 계란 무료 나눠주기’ 개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와 함께 9월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계란안전성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8월에 불거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국내산 계란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시키고 계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양계협회, 지역 농가 대표 40여 명과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계란 나눔 행사를 중심으로 계란안전성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란 나눔 행사에서는 계란 소비를 선택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계란 10만 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계란의 안전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사 당일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행사 관계자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로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불안감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현재는 국내 전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은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만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계란만을 생산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앞으로 9월 3일 서울 종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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