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인덱스마인’, 비즈모델라인과 업무 협약 체결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05 11:03

수정 2017.09.05 11:03

비즈모델라인 김재형 대표(왼쪽)와 인덱스마인 박상우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비즈모델라인 김재형 대표(왼쪽)와 인덱스마인 박상우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융정보 소셜 미디어 서비스 전문기업 '인덱스마인'은 특허 엔젤투자기업인 '비즈모델라인'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인덱스마인은 이번 비즈모델라인과의 업무 협약으로 금융정보 소셜 플랫폼 관련 사업을 위한 원천특허를 확보하면서 기존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기존 보유 특허와 시너지를 배가 할 수 있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업체들과 경쟁에서 진입 장벽을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인덱스마인 관계자는 “금융시장에서는 10여년 동안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이 많이 나왔지만, 허위 정보들과 편향된 의견,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 조장, 정보 공유자의 신뢰도 문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유사투자자문 광고 채널 등 여과 없이 공유되는 소셜 플랫폼의 단점을 극복하지 못한 정보공유를 통한 피해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덱스마인에서 최초 개발한 금융 정보 소셜 미디어 ‘레인보우 닷’ 플랫폼은 자체 평가엔진을 탑재한 차세대 정보통신(ICT) 미디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능형 데이터 분석(AI) 및 소셜 러닝 엔진을 탑재하여, 청정 금융 정보 공유 SNS, 차별화 된 금융정보 제공, 회원 맞춤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등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한국투자증권 선물·옵션 영업부 출신인 인덱스마인 박상우 대표는 금융상품 정보 공유 및 거래 플랫폼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 했고, 올해 초부터 6개월 간 국내 코스피&코스닥 주식 관련, 자체 알파테스트를 거쳐 서비스 안정화 및 고객들의 민원 사항들을 반영, 9월중 오픈 베타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인덱스마인 박상우 대표는 “레인보우 닷 플랫폼을 통해 경험이 없는 개인투자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관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를 공유하게 해서, 금융상품 관련 피해 사례를 줄이고, 투자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즈모델라인은 기존의 금융권에서 상용화돼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 관련 기술(이체, 송금, 인증 등)에 대한 등록특허(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3800여건)를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핀테크 분야는 대기업을 포함하여 국내 1위 기업이며, 최근 국내 스타트업 특허 엔젤 투자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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