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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 '트레비어' 복순도가 손막걸리,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만찬주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14 10:07

수정 2017.09.14 10:07

트라피체의 '오크 캐스크 말벡'도 선정
【울산=최수상 기자】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울주군 대표 수제 맥주 ‘트레비어’와 복순도가 손막걸리, 아르헨티나‘트라피체’ (Trapiche)의 와인을 개막 리셉션 등의 파티에 사용될 만찬주 협찬사로 선정했다.

수제맥주기업 트레비어는 울주군 언양에 양조공장을 두고 8종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트레비어가 제공할 만찬주는 상쾌한 청량감과 꽃향기와 솔향기가 인상적인 '호피 라거(hoppy lager)와 목넘김이 부드럽고 진득한 질감과 흡 특유의 바나나향을 갖고 있는 밀맥주 '바이젠(weizen)'이다.

트레비어
트레비어

복순도가 손막걸리 /사진=복순도가
복순도가 손막걸리 /사진=복순도가

복순도가 손 막걸리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막걸리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로 2015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만찬주,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12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와인 그룹, 트라피체가 제공하는 만찬주는 1년 동안 전 세계 250만병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링 와인 '오크 캐스크 말벡'이다.
고산지대의 안데스산맥에서 자란 포도를 13개월 동안 오크 숙성해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깊은 풍미와 긴 여운, 뛰어난 구조감을 자랑한다.

이밖에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역 업체인 ‘라마당’과 ‘AG COFFEE’를 공식 협찬사로 선정했다. 라마당은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 브랜드 ‘스토너리’(STON ELLERY)를 선보이며 AG COFFEE는 커피 산지에서 생두 감별, 수입유통, 제조가공, 커피 추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피 기업이다.


한편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웰컴복합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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