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오는 12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보라카이 관광 수요를 겨냥해 12월 22일부터 주 4회 스케줄로 인천~칼리보 노선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서울만의 단독 운항이다.
필리핀 제 1의 관광 시장인 보라카이는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화이트 비치’와 에메랄드 빛 바다 등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에어서울의 인천~칼리보 노선은 화·수·금·토 주4회 스케줄로 운항한다.
현재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나가사키 등 일본 소도시 노선 7개를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12월 취항하는 칼리보도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단독으로 운항하는 곳이다.
상용 노선과 함께 신규 노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춰 가겠다는 게 에어서울의 방침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