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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오늘 20주년 콘서트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3 14:25

수정 2017.09.23 14:25

리허설 중인 젝스키스
리허설 중인 젝스키스
젝스키스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 '2017 젝스키스 20주년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젝스키스는 "긴장감과 부담감도 있지만 우리를 보러 봐주시는 분들에게 큰 만족도를 주고 싶다"며 "젝키 공연의 매력은 큐시트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기는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매 순간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 될 것이다. 다같이 즐겼으면 한다"라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스케일 큰 무대와 조명, 퍼포먼스를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젝스키스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젝스키스는 최근 18년 만에 발매한 새 앨범 정규 5집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의 더블 타이틀곡인 '특별해'와 '웃어줘'는 물론 다수의 수록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지닌 곡들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집부터 5집까지 젝스키스의 2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성대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젝스키스가 걸어온 길을 총망라해 보여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주년 콘서트인 만큼, 젝스키스는 이번 무대와 연출에 매우 공을 들였다. 가로 길이가 무려 6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무대와 팬들과 최대한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돌출 무대와 서브 스테이지까지 설치됐다.
또 아낌없는 특수효과와 돔 극장의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연출로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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