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 15명과 해외바이어 13명이 함께 100여개 지역 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열고 해외수출, 제품 현지화,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시장상황 등에 대해 1대 1 상담을 갖는다.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을 위해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개국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출신 및 부산을 돕고자 하는 해외 한인경제인으로서 해외공관, 코트라 무역관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매년 부산을 찾아 지역기업들과 무역상담회를 갖고 있다. 27일에는 오전 11시 부산무역회관에서는 글로벌 무역인과 지역 청년 및 창업준비생 60여명이 참석하는 청년무역인 미팅을 마련한다. 이날 미팅에는 '미국 취업 및 창업' '멕시코 및 중남미 비즈니스 이해' '러시아 시장개척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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