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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헬스장 두 번 갔더니.. 같은 사람 맞아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6 09:55

수정 2017.09.26 09:55

[사진=바레라 인스타그램]
[사진=바레라 인스타그램]

새벽 5시와 밤 11시. 하루에 두 번씩 헬스장을 찾은 여성이 깜짝 놀랄 모습으로 변신했다.

25일(현지시간) 보어드판다는 2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36kg 감량에 성공한 에스비디 바레라(19)를 소개했다.

101kg의 무거운 몸을 가졌던 바레라는 2년간 새벽 5시와 오후 11시, 하루 두 번씩 헬스장을 찾아 운동해 36kg을 감량했다.

바레라는 자신의 뚱뚱한 몸이 싫었지만, 늘 간식의 유혹을 참을 수가 없었다. 자신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사진=바레라 인스타그램]
[사진=바레라 인스타그램]

자신이 늘 불행하다고 생각한 바레라는 어느 날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늘 지루하고 이상한 아이였던 것 같다"면서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바레라는 2년 전까지만 해도 고고생이었는데, 8시 등교 전인 새벽 5시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오후 11시에 헬스장을 찾아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했다.

그는 "너무나 힘들었지만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달라진 외모와 성취감에 바베라는 자신감을 회복했다. 여전히 꾸준히 운동하며 다이어트 중인 그는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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