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덕은 라스베이거스에서 80마일(138km) 떨어진 메스키트 거주자로, 테러를 일으킬만한 특별한 배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월 28일부터 이 호텔에 머물렀다.
경찰이 그가 묵고 있던 방에 진입했을 때 그는 이미 자살한 상태로, 주변에는 적어도 10개 이상의 총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범인의 형제인 에릭 패덕은 제임스 패덕이 "그저 라스베이거스 근교에 살면서 도박하러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걸 즐기던 아저씨"라고 평가했다. 에릭은 패덕에 대해 "종교도 없고, 정치적인 끈도 없는데다 정신질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패덕의 총기가 어디서 났는지 알 수 없다. 그는 군복무 경험도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슬람국가(IS)측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패덕은 IS의 용사로, 몇달 전에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경찰 당국은 "증거가 없다"며 이른바 '외로운 늑대'에 의한 단독 범행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59명이 숨지고, 52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집계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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