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자책 업체 리디북스에 따르면 '화폐전쟁'과 '탐욕경제' 전 5권 세트를 10년간 5만원에 빌려주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5만원은 전액 포인트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다. 설민석 강사의 국사책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한글날 맞이 특별할인으로 1년간 2000원에 대여한다.
베스트셀러 저서들을 줄줄이 발표한 마이클 샌델의 대표인문서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수 없는 것들', '완벽에 대한 반론',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등 4종은 2만6100원에 살수 있다.
예스24는 전 181권 세트로 이뤄진 '우리시대 세계문학세트'를 10년간 2만원에 대여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예스24는 연휴기간동안 매일 다른 책들을 10년간 50% 할인된 가격에 빌릴수 있는 행사를 실시중이다.
4일에는 영국 아마존 종합베스트에서 1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거짓말을 먹는 나무', 5일에는 '왜 여성의 결정은 의심받을까', 6일은 '주식회사 히어로즈', 7일에는 '4차 산업혁명 재테크의 미래'를 할인받아 빌릴수 있다. 8일은 알베르토 망구엘의 신작 '은유가된 독자'를 할인된 가격에 대여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는 추석대책 이벤트를 마련하고, '북유럽신화'와 스릴러 소설인 '나는 너를 본다', '너를 놓아줄게'를 10년간 5180원에 빌려준다. 고 마광수 교수의 추모를 위해 작품 특별 할인전을 마련해 '즐거운 사라', '광마 일기',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을 7700원~3000원의 가격에 빌려준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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