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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떡값 재테크 고민이라면? 펀드슈퍼마켓으로 ‘한 번에’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3 12:47

수정 2017.10.03 12:47

'실전!고수따라하기' · '금융지식인'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펀드 투자 누구나 쉽게 
추석연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테크’는 흔한 대화거리다. 어디 부동산이 그렇게 올랐다더라, 어떤 주식이 며칠만에 몇 % 올랐다더라 등 솔깃한 재테크 정보에 ‘나도 연휴 끝나면 자산관리 신경써야겠다’ 생각을 하곤 한다.

올해는 펀드투자에 대한 얘기도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 이후 중국펀드 수익률은 29%대를 기록중이다. 인도펀드 27%, 아시아신흥국 유형은 32%를 넘어섰다. 글로벌 증시 호황은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기 가장 적합한 툴인 ‘펀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시장규모는 연초 12조 원 대에서 지난 8월말 14조 원을 넘어서며 약 17%의 성장세를 보였다. 펀드는 주식, 채권 등 투자상품 운용을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금융상품이다.

다수의 투자자 자금을 모아 운용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다양한 종목으로 나누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펀드의 큰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수익률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주식과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줄어들고 종목 및 시황분석에 할애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펀드 비과세 제도로 연말이 다가올수록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제도 가입이 올해까지만 가능하다.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수익금의 15.4% 배당소득세를 최대 10년동안 면제(배당 및 이자소득은 과세)해주는 제도로 가입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각각의 가족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는 등 투자시장에서 매우환영받은 제도다. 또한, 연말정산을 위한 연금펀드 또한 연말이 되면 으레 관심이 높아지는 금융상품 중 하나다. 최대 400만원까지 13.2%(지방소득세 포함/경우에 따라 최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이다.

비과세 해외펀드와 연금펀드 모두 장기투자상품으로 절세만큼 따져봐야 하는 항목이 ‘투자비용’이다. 동일한 펀드라도 가입방식에 따라 다른 비용을 부과하는데, 이를 펀드의 ‘클래스’로 표현한다. 1회성 선취수수료를 부담하는 대신 지속적으로 부과하는 판매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A클래스, 선취수수료가 없는 대신 판매보수 수준이 높은 C클래스, 최근 시장규모가 5조 원을 돌파한 온라인 클래스 E, S클래스 중 어느 클래스에 가입하느냐에 따라 펀드 수익률은 같아도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최종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온라인 클래스의 경우 선취수수료도 없고 판매보수도 낮은 편이다.

오프라인 영업점과 인력관리 비용을 절감한 결과일 것이다. 예를 들어, 삼성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 제3호[주식-파생형] 펀드의 경우, A클래스는 납입금액의 1% 이내의 선취수수료와 연간 판매보수 0.89%를 부담해야 하고, C클래스는 매년 1.5%의 판매보수, Ce클래스는 0.99%, S클래스는 0.35%로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참고로, S클래스는 펀드슈퍼마켓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클래스로 국내주식형 펀드 기준으로 A, C클래스와 같은 오프라인 클래스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최근일 기준 펀드슈퍼마켓 고객 수는 8만3000여 명이며, 투자자산은 9000억을 넘어섰다.


김승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전문가의 도움없이 온라인 펀드투자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펀드슈퍼마켓에서 제공하는 '실전!고수따라하기' 및 '금융지식인'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며, "특히 연말까지 향후 10년간 투자할 펀드 포트폴리오를 확정해야 하는데 '해외주식펀드 비과세 마감임박 이벤트'에서 모든 투자자들에게 펀드슈퍼마켓 고객들이 실제로 좋은 성과를 거둔 펀드리스트와 동시에 2만1000원 상당의 펀드쿠폰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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