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CBN 방송 프로 ‘700클럽’에서 “거리에서 나타나고 있는 폭력은 우리의 당국과 대통령에 대한 무례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미국 프로미식축구 선수들이 최근 국가 연주때 무릎을 꿇는 행동을 지적했다.
로버트슨은 나아가 “이제는 우리의 국가, 참전용사와 정부기관, 사법제도까지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 87세인 로버트슨 목사는 지난 1960년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에 기독교 방송인 CBN을 세웠으며 지난 1988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경선에도 출마한 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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