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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파이프, 조명연구원과 협력해 ‘도로조명 설계 핵심실무’ 교육 실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3 08:50

수정 2017.10.13 08:50

아이스파이프, 조명연구원과 협력해 ‘도로조명 설계 핵심실무’ 교육 실시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조명연구원과 협약해 최근 ‘도로조명 설계 핵심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한국조명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그 동안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국조명연구원에서 교육이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업체 방문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이스파이프의 대회의실에서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축화 조명 구성(공간과 사물의 모델링 구성, Road Project 구성), 캐드도면과 3D파일 작업(멀티 스위칭, Daylight 구성과 계산) 등 도로조명 설계에 관한 주요 실무위주의 강의로 꾸려졌으며 아이스파이프의 영업부 및 연구소 직원 20여명이 본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영업부 직원들의 경우, 고객의 수요 파악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한국조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Relux 기초교육과정을 이미 수강한 바 있다.

이번에 교육을 수강한 영업지원팀 이유림 사원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경관·도로조명 설계 시뮬레이션을 영업활동에 활용한다면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돕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스파이프 교육 담당자 기획부 곽민현 주임은 “국내외 조명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영업부와 연구소의 직원을 비롯해 아이스파이프의 모든 임직원이 조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수준과 기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한국조명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아이스파이프는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현지사무소를 개소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LED조명시장을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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