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를 서비스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15일 오는 25일부터 3일간 롯데시네마 합정 3관에서 진행되는 '장애인영화제'를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장애인영화제 사무국을 통해 영화제 기간 행사 참가자 중 일부를 선발해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예약이 가능한 여기어때 숙박권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자사 공식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여기어때는 그동안 장애인 및 반려동물 가구 등 관광약자의 숙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숙박정보 고도화 등 서비스 개선에 앞장섰다. 여기어때에서 장애인들이 예약 가능한 숙박시설은 전국 1050여곳에 이른다.
지난 4월에는 그린라이트와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여행활성화를 위한 배리어프리 숙소 확산캠페인 협약'을 맺기도 했다. 또 업계 처음으로 '장애인 편의 숙소 검색 기능'을 탑재했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있는 숙소정보를 확보하고, 제공 중이다.
지난 8월에도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장애인이 편리하게 여행 가능한 지역 명소 '열린 관광지' 인근 숙소 기획전을 진행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