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쇼핑 관광 대축제 '2017 남대문시장 페스타'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9 14:45

수정 2017.10.19 14:45

김형영 서울중소벤처기업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형영 서울중소벤처기업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전통시장 가을축제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2017남대문시장 FEST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에 따라 17개의 거점 시장으로 선정된 남대문 시장에서 작년보다 풍성한 할인 및 사은행사, 고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1000여개 점포의 할인행사 및 대규모 매대행사 진행
이번 행사에는 남대문시장 10여개 상가, 1000여개 이상의 점포가 할인행사에 참여해 30% 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작년에 가장 인기있는 할인행사인 매대행사가 시장 내 주요 사거리에서 진행된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아동복, 숙녀복, 인테리어 소품, 그릇 등을 판매하는 팩토리데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쥬얼리, 헤어용품등을 판매하는 액세서리 데이로 시중 소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득템할 수 있다.



상가 및 매대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첫 날에는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핸디형 청소기, 다리미 등을 제공한다. 매대 또는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 후 노란 구매봉투를 제시하면 남대문시장 기념품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고객 대상 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시장 중앙통로에서는 10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판매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개막식, 시장 가요제, 체험 프로그램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쇼핑 관광 대축제 '2017 남대문시장 페스타' 개최

행사 시작인 10월 19일은 쇼핑관광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쇼핑의 시작을 알리는 테잎 컷팅식과 함께 인기가수 장미여관( 사진) 등이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벌인다.

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마임, 모창가수 공연 등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장 가요제는 10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또한 전통문양 열쇠고리·포푸리 만들기 등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수제도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쇼핑과 공연, 체험 등의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 추억의 카페, 솜사탕 무료 제공 등 세대별 공감 프로그램 펼쳐
비덕 인형탈
비덕 인형탈

남대문시장의 방문객 특성에 맞춘 '세대공감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7개 거점시장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비덕 인형탈 인증샷, 퍼포먼스, 로보카폴리 스탬프투어, 솜사탕 무료증정, 7080 추억의 카페 등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홍콩의 인기 오리 캐릭터 '비덕' 인형탈과 함께 인증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동복 상가 일대에서는 로보카폴리 스탬프투어, 솜사탕 무료 증정 등의 행사를 통해 가족형 방문객을 유입할 예정이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방문율이 높은 숙녀복 코너에서는 '7080추억의카페'를 조성할 예정이며, 신청곡을 틀어주는 DJ뮤직박스, 교복체험, 추억의 간식거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7080추억의 카페는 대도아케이드 내 쉼터 조성될 예정이다.

■도슨트 투어, 라운지 운영 등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프로그램 운영
하루 1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남대문시장은 올해로 603주년을 맞이한 남대문시장의 전통과 한국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남대문시장 관광코스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와 함께 투어하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대문시장 일대와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로 운영되며, 페스타기간에는 외국인이 한복을 입고 투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 전용라운지와 관광안내소에서 도슨트 투어 접수 및 행사 안내를 진행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쇼핑관광명소로서의 환대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축제행사를 통한 쇼핑관광명소 만들 것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남대문시장 페스타에 축제 준비에 대한 상인들의 참여 분위기도 남다르다.

그릇상가는 가을혼수대전을 맞아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아동복상가는 각 상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권 증정행사 등 품목별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그릇상가의 한 상인은 "쇼핑축제기간이 혼수용품 장만 기간과 맞물려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상품을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에 판매하려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첨을 통해 진행되는 매대 행사 경쟁률도 치열하다.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상인들분들이 작년에 세일행사를 통해 매출이 상승, 서로 앞다투어 매대를 선점할 만큼 기대감이 크다." 며 이번 행사에 대한 상인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상가 및 상인들의 참여율이 높은 만큼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등을 확대하여 상인과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며 행사에 대한 준비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 400여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가까운 남대문시장에 방문하다면 고객은 풍성한 혜택을 즐기고 상인들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