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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스포츠게임들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가을야구'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고, 프로농구도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돌입하면서, 게임사들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20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구글플레이에서 '스포츠 베스트셀러' 게임을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를 소재로 한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H2'와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창유코리아가 서비스하고 있는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가 구글의 추천게임이다.
■나만의 야구팀 키운다 '프로야구 H2'
이 게임은 10명의 이용자가 한 리그에 속하면, 1시간마다 경기가 자동으로 벌어진다. 각 라운드와 승수를 예측하는 시스템은 '프로야구 H2'만의 장점이다. 선수가 어떤 기록을 낼지 예측하고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포스트 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H2'의 새로운 서버로 '코리안시리즈'를 만들어 모든 이용자가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코리안시리즈' 서버에서 구단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내달 9일까지 특별 승급 패키지와 지원 아이템, 골든글로브 트로피, 구단기여선수 선택 팩도 얻을 수 있다.
■3대3 길거리 농구로 승부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3대3 대결 모드에서는 반코트 위에서 캐릭터를 이용해 짧은 시간 동안 집중력 높은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3점슛을 하거나 덩크슛을 시도할 때 캐릭터를 클로즈업하거나 농구공이 공중에서 포물선을 그리는 등의 연출은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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