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에는 초호화 웨딩 케이크가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수백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인도네시아 한 브랜드의 웨딩 케이크를 공개했다.
브랜드 이름은 '르 노벨 케이크'. 사진을 보면 신랑 신부의 몇 배나 되는 크기를 자랑한다. 흔히 케이크하면 '아기자기하다'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는데, 이 업체가 만든 케이크에서는 '위용'까지 느껴진다.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모양도 독특하다.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된 르 노벨 케이크는 SNS에서도 인기다. 인스타그램은 12만 팔로워를 훌쩍 넘었다. 하지만 호화 케이크를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갈린다.
'인생에 한 번 뿐인데 괜찮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 반면, '사치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찬반 논란이 있지만 어느 쪽이든 놀라운 케이크인 건 분명하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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