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항공편을 새롭게 띄운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에 개설하는 제주항공의 첫 정기노선이자 37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운항일정은 주 5회(월,수,목,토,일) 저녁 7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비엔티안에는 밤 11시50분에 도착하며, 비엔티안에서는 새벽 0시45분 출발해 인천에는 아침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29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5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이다. 비엔티안은 프랑스의 통치로 인해 프랑스식 건축양식이 발달했지만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인근 루앙프라방은 힐링여행의 최적지로 꼽히며, 블루라군으로 유명한 방비엥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