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정책 권고에 따른 후속조치 및 보완대책을 이같이 확정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앞서 지난 20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원자력발전 비중 축소 방향의 에너지정책 추진,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보완조치를 권고했다.
정부는 원전의 단계적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탈원전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원전은 신고리 5·6호기는 공론화 결과에 따라 공사를 재개한다. 하지만 현재 계획된 신규원전 건설계획은 백지화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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