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집 수리에 문화 재생까지… "행복 전하는 세상을 열어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4대 사회공헌’
12개 기관과 함께 ‘주거개선’
저소득층 지역에 ‘도시재생’
취약계층 학생들 ‘인재양성’
상품판매액 적립 ‘나눔실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HUG'를 비전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대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묶은 'HUG Bluebelt' 프로젝트는 서민주거 안정과 도시재생 활성화라는 공사 업무 특성을 사회공헌에 반영하고 있다. 또 인재양성과 나눔실천은 'HUG Your Dream' 프로젝트로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12개 기관과 주거개선 진행
HUG는 국민 주거복지 증진이라는 업무 특성을 반영해 12개 복지기관과 손잡고 20여가지의 소외된 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전국 만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가장 등 총 769가구에 43억원을 지원했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지난 1995년부터 23년째 매년 실시하는 주거복지 공헌사업이다. 올해까지 1387가구에 총 57억원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 여건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고 있다.
공기업 최초로 건립한 HUG 해비타트 타운은 경남 진주시에 2016년 8월 40가구의 보금자리가 완성으로 결실을 맺었다. 총 20억5000만원이 지원됐으며 매년 HUG의 임직원이 직접 건축봉사활동에 참가해 집 기둥부터 울타리까지 하나하나에 따뜻한 손길을 담았다.
이외에도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홈클린서비스 후원, 난방연료 지원.취약계층 가사 홈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재생, 문화적 재생까지
HUG는 낙후된 구도심과 열악한 주거지의 물리적.문화적 재생을 통해 살기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층 대상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은 HUG가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711가구를 지원했다.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HUG 아우르미 봉사단이 개보수 공사에 직접 참여하며 공사업체는 사회적 기업, 자활 집수리 사업단 중에서 우선 선정한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9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HUG의 이전지역인 부산의 문화단체 및 건설기업 등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개보수 프로젝트인 'HOPE with HUG'를 시작했다. 첫해인 2016년에는 'HOPE with HUG' 4호를 완성했고 올해는 9호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저소득가구 밀집지역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친환경 지붕 교체 및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 발암물질의 원인이 되는 석면과 노후화된 지붕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셉테트) 사업으로 울타리 및 표지판 설치, 공공시설물의 유지보수, 벽화조성 등 거리디자인을 개선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하는 'HUG 셰어하우스'
주거 및 학습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 청소년, 대학생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HUG 셰어하우스'가 대표적이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지역출신의 대학생이 시세대비 60%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유주택 사업으로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한다. 1차 사업지는 이미 완공돼 30명의 학생이 거주중이며, 2차 사업지는 공사중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결손을 예방, 또래와의 학업격차 해소를 위한 '힘내라 미래야!'를 추진한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인적, 물적 지원을 위해 책상, 학습교재 등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심리정서상담을 실시한다. 멘토링에는 올해 5월 전원 부산지역 학생으로 선발된 HUG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4기가 참여할 예정이다.
■보증 이용때마다 일정금액 적립 나눔실천
HUG는 본업인 보증상품의 판매실적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주택도시(℃) UP'캠페인은 고객이 HUG의 전세보증금보증 상품을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연말에 취약계층의 노후보일러 교체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첫해인 올해는 8000만원 조성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HUG 사랑의 계단'사업도 추진중이다.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역사에 기부계단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
HUG 김선덕 사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음을 절감했다"면서 "올해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듬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주력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 구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