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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시장침투 악재…'중립'-이베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7 08:49

수정 2017.10.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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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KT&G에 대해 수출담배 부문 성장성은 존재하나, 전자담배의 가파른 시장침투는 KT&G의 기업가치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며 목표가를 11만원,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KT&G의 2017년 3분기는 매출액 1조2789억원, 영업이익 421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1.1% 감소하며 전망치를 밑돌았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늦은 추석으로 인해 내수 담배수요가 실제 감소폭보다 적었으며, 이를 감안한 담배수요 성장률은 -3.7% 수준으로 추정한다" 며 "수출담배 매출 4.7% 상승했으나 판매량 성장폭(11.7%)에 비하면 적으며, 이는 신흥시장 초기진입과정에서 낮은 평균단가의 제품이 판매됐기 때문. 향후 신흥시장 중심의 침투율 확대과정에서, 단기로는 판매량 성장보다 매출 성장 폭이 둔할 가능성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관비율 1.3%포인트, 매출원가율 2.1%포인트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3.4%포인트 하락했다"며 "향후 국산잎담배 투입관련 변동요인 발생가능성 및 전자담배(릴) 출시과정에서의 비용 증가요인은 주의할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