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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 신어도 뒤축 복원 '청년경찰화'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7 17:26

수정 2017.10.27 17:26

경찰 단화 입찰 성공 기념.. 에스콰이아 신제품 선봬
구겨 신어도 뒤축 복원 '청년경찰화'

형지에스콰이아가 전개하는 에스콰이아가 2017년 경찰 단화 경쟁 입찰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새롭게 '청년경찰화'(사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경찰청은 공개 입찰을 통해 경찰 단화 납품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경쟁 입찰에서 형지에스콰이아는 사전에 진행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유일한 합격점을 받아 입찰에 성공했다.

형지에스콰이아의 '경찰단화'는 매일 착용하는 신발인 만큼 '경량 몰드'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에스콰이아의 핵심 기술인 구겨 신어도 뒤축이 복원되는 이리턴 기술 및 엘라스틱 밴드를 적용해 급하게 출동이 필요한 순간 구두 주걱 없이도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랜 시간 신발을 신게 되는 근무 환경을 고려하여 항균 중창을 적용하고 에스콰이아 자체 기술로 '미끄럼 방지창'을 개발하여 빗길이나 물기가 있는 지면 상황에서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등 착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주에 3만여 족의 경찰화를 납품한 형지에스콰이아는 경찰화에 적용되는 동일한 기술들을 접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구두를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청년 경찰화'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되는 청년경찰화는 매일 구두를 신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오래 신어도 편안한 신발로 모든 직장인들의 일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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