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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이태원, 무료 국내외 전화 및 데이터 제공하는 하이테크 서비스 ‘핸디’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30 11:23

수정 2017.10.30 11:23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이태원 무료 국내외 전화, 데이터 제공하는 하이테크 서비스 ‘핸디’ 도입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이태원 무료 국내외 전화, 데이터 제공하는 하이테크 서비스 ‘핸디’ 도입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이태원이 국내 호텔에서 선두로 스마트 디바이스 ‘핸디’를 도입해 혁신적인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콩의 호텔 IT기업인 팅크 랩스(Tink Labs)에서 선보이는 ‘핸디'는 스마트폰의 기능과 객실 내 호텔 전화 서비스의 편리함을 결합한 최초의 디바이스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다양한 글로벌 호텔과 제휴하여 하이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핸디 스마트폰은 호텔 전 객실에 비치되며, 투숙객들은 무료로 핸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외부에서 무제한 국내·국제 전화 및 인터넷 데이터 사용이 무료로 가능하고, 서울 가이드 및 호텔 단축번호와 정보를 탑재해 투숙객에게 다양한 여행정보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체크아웃 시에는 자동 초기화 기능으로 모든 이용내역과 정보가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호텔의 유료 서비스인 전화와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해외 및 국내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트렌드가 모바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핸디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