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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3분기 영업익 294억...전년比 194.0%↑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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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올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호실적을 거뒀다.

롯데정밀화학은 30일 3·4분기 영업이익 294억원을 거두며 전년대비 19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0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염소계열 전방 산업 수요 증가와 셀룰로스 제품의 지속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영향 등으로 지난해보다 개선된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출액은 염소·셀룰로스 계열 제품들의 국제가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중국 환경규제 강화로 가성소다 공급이 축소됨에 따라 국제가가 상승했고, ECH도 경쟁사 가동률 하락과 전방수요 회복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건축용첨가제로 사용되는 메셀로스와 의약용캡슐 원료인 애니코트는 매년 가동률이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디젤 배기가스 저감제인 유록스와 반도체 현상액의 원료인 TMAC도 전방산업 호조 등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 이홍열 대표는 "염소·셀룰로스 계열 증설제품들이 꾸준히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염소계열의 ECH와 가성소다의 수급 개선과 스페셜티 케미칼 분야의 메셀로스, 애니코트 등의 가동률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난 2분기 발표한 헤셀로스(HEC) 증설과 같이 앞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확장을 지속하고, 고부가 정밀화학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신규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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