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심야통화 "정상회담서 대북 논의 심화"
【도쿄=전선익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심야 통화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북핵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15 분경부터 약 20 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북한 정세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오는 11월 5일부터 예정돼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미·일 협력의 강력한 메시지를 내고 싶다”며 “방일시 북한 정세를 포함해 지역 정세 전반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일본 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미일 동맹의 힘을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정상 회담 등에서 북한을 비롯한 지역 정세를 포함한 다양한 논의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