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초공사도 탄탄하게” 채용 나선 건설사들
어려운 경기 탓에 건설업계 신입사원 채용은 그동안 위축돼 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일제히 신입사원 채용에 팔 걷고 나서며, 인력 수급을 위한 건설업계의 기초공사는 더욱 탄탄히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10월25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도화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건화엔지니어링, 유신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이 채용 바턴을 물려받았기 때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이들 기업들의 채용소식을 10월31일 전한다.
건화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 토목·도시계획·조경·플랜트/기전사업·환경·교통·해외사업 부문에서 상하수도, 단지설계, 도로공항, 수자원, 항만, 도시계획, 조경, 기계, 전기, 환경평가, 해외사업 등 분야 담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대학원 포함) 해당학과 졸업자 또는 2018년2월 졸업예정자로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기술자 최초등록에 해당하는 자라면 지원 가능하고,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유신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토목·도시계획·환경·조경·기계·전기 등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각의 분야에서 관련 계열 학문을 전공한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이상의 기졸업자 또는 2018년도 2월 졸업예정자를 그 모집대상으로 하며, TOEIC 700점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필요로 한다. 오는 11월 8일까지 유신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을 받는다.
한국종합기술에서 2018년 신입사원을 같은 날까지 공개 채용한다. 설계·행정 2개 직종에서 인원을 선발하는데, 이 중 설계 직종은 구조·상하수도·수자원·교통·기계·대기·소음·조경의 8개 분야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중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설기술자 최초등록에 해당되는 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학부 전 학년에 거쳐 3.0 이상(4.5만점 기준)의 성적을 요구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공인 외국어 성적 보유자 및 영어회화 능통자, 해당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한 때 과감한 인력 충원으로 채용시장을 주도했던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들어 주춤한 사이, 중견 건설사들이 그 갭을 메워 주는 것 같아 반갑다"며, "구직자들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꽉 막힌 건설 취업문을 뚫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