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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17 전국명예이장협의회' 개최...권영수 LG U+ 대표 "힘 보태겠다"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부겸 장관 "행자부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돕겠다"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명예이장·명예주민·마을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국명예이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지난해 5월부터 새롭게 전개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명예이장들 간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 등과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농촌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 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강원 영월군 운학마을 명예이장인 권영수 LG U+ 대표이사 및 전국의 명예이장과 마을이장들이 농촌활력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충북 음성 비타민대실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로 교류하고 있는 삼성SDI 우수사례 발표, 문화이장들의 축하공연, 셰프이장으로 위촉된 신효섭(서산 혜미마을), 염정필(인제 방방마을), 황하늘(완주 인덕마을), 유성남(진주 가뫼골 마을) 등 스타셰프들이 지난 1년간 지역에서 만든 특색요리도 함께 선보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전국의 명예이장들이 풍부한 경험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명예이장이 위촉되어 농업·농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 영월군 운학마을 명예이장인 권영수 LG U+ 대표이사는 "또 하나의 마을에 LG U+가 가지고 있는 ICT기술을 접목,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농협과 전국 이장님, 명예이장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안전부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또는 단체장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해 농촌공동화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농협의 도농혁신운동으로 10월 말 현재 1560여 명이 위촉됐다. 농협은 앞으로 명예이장의 활동을 적극 돕고 전국의 명예이장을 네트워크화하여 활발히 교류하는 등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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