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잠깐 사자성어] 訥言敏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1 17:25

수정 2017.11.01 17:25

[말더듬을 눌, 말씀 언, 빠를 민, 행실 행]
'말은 느리고 어눌하나 행동은 민첩함'을 뜻한다.
말만 번지르르하고 행동이 이에 따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말이다. 공자가 "군자(君子)는, 언어에는 둔하여도 실천하는데는 민첩해야 한다"고 제자들을 가르친 데서 유래했다.
소인(小人)은 이와 반대로 말만 앞세우고 행동에 옮기는 것은 더디다.

<출전: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