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성수기인 가을, 그러나 솔로라면 쓸쓸함을 가장 많이 느끼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결혼을 이어주는 결혼정보회사들도 솔로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그룹 계열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은 11월 한달 간 결혼정보 서비스 상담을 받는 고객 전원에게 피부관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위드원의 이번 이벤트는 이번 달 말일인 30일까지 진행되며, 연인이 없는 미혼남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솔로 재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약 방문 신청을 통해 대명위드원을 방문할 시, 무료 결혼 상담과 함께 피부관리 이용권(3만원 상당)을 상담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명위드원 권성호 대표이사는 “대명위드원은 결혼정보 상담을 위해 내방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결혼정보 가입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과 익숙지 않은 데서 오는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라며, 이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결혼, 연애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고객들이 결혼정보 대명위드원을 많이 방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연도 미혼남녀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기 위해 11월 문화이벤트를 실시한다.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부터 마음 속 굳어있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연극까지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가연 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내 곁에 있는 사람이 특별해지는 순간을 담아내 마음 깊이 숨겨진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창작연극 ‘옥탑방 고양이’(11월 2일)와 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11월 16일)가 각각 가연 회원 10쌍을 초대한다.
또한, 웃음과 감동, 재미, 로맨틱을 한 번에 담은 데이트 연극의 정석 ‘운빨 로맨스’(11월 12일)와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11월 20일)도 신청을 기다린다.
가연은 연극과 뮤지컬뿐만 아니라, 미혼남녀의 쓸쓸한 가을 감성을 채워 줄 4권의 도서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물여섯 청춘이 PC통신에서 사랑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낸 하명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 ‘사랑의 온도’(11월 21일)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나에게 필요한 마음의 주문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11월 22일)를 신청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부터 웃음과 감동까지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데이트 연극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훈훈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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