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제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 한국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5 11:30

수정 2017.11.05 11:30

교육부는 오는 11월 21일 ‘제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는 아시아 21개국과 유럽 30개국 등 모두 51개 국가 교육부 장관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사무국, 유럽연합(EU) 위원회가 참석해 아시아와 유럽의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제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 공동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각국 교육부 장관은 함께 모여 지난 10년 간의 교육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비전도 제시해 보는 기회도 가진다. 회의 주요 의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고용 증진과 아시아와 유럽의 인적 교류(학생, 교직원 등) 확대.촉진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또 개최국인 한국은 아시아-유럽 간 교육협력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아셈(ASEM) 교육협력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서울 선언’ 및 아시아-유럽 간 무크(MOOC)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무크 이니셔티브(MOOC Initiative)‘를 추진, 아시아-유럽 간 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