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체부, 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7 10:05

수정 2017.11.07 10:05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문학진흥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문학진흥법' 제5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는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제1차 계획 수립을 위해 입안된 기본계획안에 대한 문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됐다.

문체부는 지난해 8월 문학진흥법의 시행 직후에 구성된 문학진흥특별전담팀의 논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친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월 24일에 출범한 문학진흥정책위원회와 함께 기본계획안을 입안했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문학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자생기반이 미흡한 지역문학 활성화 등을 위한 '문학 창작 지원 확대' △독자 및 일반 국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 및 문학 활동 기회 확대, 문학 대중화 등을 위한 '문학 향유 기반 구축' △한국문학의 세계화 및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이산문학 및 남북문학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및 문학 교류 강화' △문학 진흥 정책의 실효성 제고, 국립한국문학관 설립, 지역문학관 육성, 민간문학단체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위한 '문학 진흥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개 전략과제, 15개 단위과제, 57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문학진흥정책위원회 강형철 부위원장이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 이혜선 시인과 이현승 시인, 정우영 시인, 김성달 소설가, 방재석 소설가, 최재봉 한겨레신문 문화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 뒤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공청회 진행은 이시영 시인이 맡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청회에서 발표되는 여러 사항들을 보완해 문학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부터 환영받는 문학진흥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겠다"라며 "내년을 문학진흥기본계획에 따라 문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문학 진흥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