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학, 과학꿈나무 위한 특별한 교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개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7 11:00

수정 2017.1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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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공장 인근 영산포초교 학생 130여명 초청
4개의 체험관에서 환경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학습
전남 나주 영산포초교 학생들이 7일 LG화학이 개최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프로그램 중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EducationZone)’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체험해보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전남 나주 영산포초교 학생들이 7일 LG화학이 개최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프로그램 중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EducationZone)’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체험해보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전남 나주 영산포초교 학생들이 7일 LG화학이 개최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프로그램 중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EducationZone)’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체험해보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과학 교실을 열었다.

LG화학은 7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영산포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3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이다.
과학수업을 통한 미래 과학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이번 영산포초교 화학놀이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충남 서산 부춘초교, 22일 충북 청주 용성초교, 24일 전남 나주 중앙초교 등 4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 놀이터를 구성해 다양한 화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LG화학관에서 참여 학생들은 편광 필름을 겹쳐서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하며 편광판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차 배터리와 플렉서블 배터리 등의 주력 제품들도 소개했다.

아울러 태양광 자동차 실험, 고흡수성수지(SAP) 구슬을 활용해 벌레 쫓는 방향제 제조,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 체험 등도 진행됐다.
화학매직쇼 공연과 화학 용액을 이용한 색 바꾸기 실험 등 화학 반응 체험 기회도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지방 사업장 인근 총 340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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