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학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열어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7 19:58

수정 2017.11.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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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영산포초교 학생들이 7일 LG화학이 개최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프로그램 중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EducationZone)'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경험해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나주 영산포초교 학생들이 7일 LG화학이 개최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프로그램 중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EducationZone)'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경험해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과학교실을 열었다.

LG화학은 7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영산포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3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이다. 과학수업을 통한 미래 과학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이번 영산포초교 화학놀이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충남 서산 부춘초교, 22일 충북 청주 용성초교, 24일 전남 나주 중앙초교 등 4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 놀이터를 구성해 다양한 화학실험과 인성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LG화학관에서 참여학생들은 편광필름을 겹쳐서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하며 편광판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차 배터리와 플렉시블 배터리 등의 주력제품들도 소개했다. 아울러 태양광 자동차 실험, 고흡수성수지(SAP) 구슬을 활용해 벌레 쫓는 방향제 제조,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 체험 등도 진행됐다.
화학매직쇼 공연과 화학용액을 이용한 색 바꾸기 실험 등 화학반응 체험 기회도 가졌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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