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서 성추행'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3차 소환에도 '불출석' 통보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8 19:06

수정 2017.11.08 19:06

비서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경찰의 3차 소환에도 출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 측이 변호사를 통해 8일 '신병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측은 지난달 경찰 2차 소환요구 때도 같은 이유로 불응한 바 있다.


동부그룹에 따르면 현재 김 전 회장은 올해 7월 말부터 미국에 머물며 신병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의 비서였던 A씨는 올 2월부터 7월까지 상습적으로 성추행 당했다며 김 전 회장을 고소했다.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진 후 김 전 회장은 9월 21일 동부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