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기청정기업체 블루에어 연구진에 따르면 공기 질이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44% 정도가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높은 수치이다.
또 공기오염과 관련된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분석했더니 황사에 대한 언급이 90%나 됐다. 이는 공기오염의 원인으로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를 꼽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루에어 조나스홀스트 해외사업 담당 이사는 "연구진이 한국 집안을 조사한 결과 다른 나라들에 비해 집 안에서 휘발성유기화학물(VOC) 의 레벨이 높게 나타났다"며 "서울은 큰 도로가 많고 그 곳에서 발생하는 산화가스가 집안으로 유입됨에 따라 집안 VOC의 수치가 높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73억 인구 중 90% 이상이 공기 오염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기 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공기 오염은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건강에 위협을 주는 가장 큰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 해에 공기 오염으로 800만명이 사망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실내 공기 질관리를 위해서는 실제 공기정화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기준인 청정공기공급률(CADR)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CADR'은 담배 연기, 미세 먼지, 매연 등 각종 공기오염원을 정화하는 공기 청정기 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에서 개발한 '청정 공기 공급률' 지수다.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AHAM'이 단독으로 테스트를 시행한 후 '미국 환경청'의 검증을 거친다.
'CADR'이 높을수록, 깨끗한 공기를 더 빨리 공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제거된 입자성 오염물질의 크기 △제거된 오염물질 비율 △공기청정기를 통해 배출되는 공기량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최근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도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에서 제공하는 청정공기공급률(CADR)을 공기청정기 성능의 기준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움직이 있다.
한편, 블루에어는 현재 집안의 공기질 상태를 점검해주는 실내 공기질 측정 서비스(IAQ)를 무료로 시행 중에 있다.
또 블루에어는 모든 사람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청정기의 실제 공기정화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기준인 CADR(청정공기공급률)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공기청정기를 꾸준히 개발, 생산해내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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