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일과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신뢰 관계의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 상은 올해 총 8개사가 선정됐다.
롯데시네마는 일반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차원천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에 선정돼 의미가 더해졌다고 롯데시네마는 전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사명감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고 혁신적 영영 철학을 확산, 보급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CEO에게 수여된다.
롯데시네마는 미래 경쟁력이 여성 인재의 확보 및 육성에 있다고 보고, 공채 선발 및 간부 사원 승진 시 여성 비율 할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 초부터 여성 인재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한 '사내 가족친화적 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로 여성 인재는 출산 전후 휴가 외 '최대 2년까지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의 육아휴직 이용률을 100%로, 기존 육아휴직 중인 직원들에게도 추가 연장 여부의 선택권이 제공된다. 또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여성 인재 대상으로는 최대 1년까지 휴직할 수 있는 '자녀입학돌봄휴직'도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난임 휴직제도'를 도입, 난임 여직원을 배려하고 수술, 입원 비용까지 지원해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가족과 조직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함께 운영 중인데, 지난해 11월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직원들에게 월 단위로 자율적인 출근시간(오전 8,9,10시) 선택권을 제공해 워킹맘이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 집에 데려다주고 출근할 수 있게 했으며, 전 임직원의 정시퇴근을 장려하기 위한 'PC-OFF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효율적 업무관리와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인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여성이 능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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